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던 기획자, 스타워즈 광선검을 만들고 싶었던 개발자, 열혈 게이머였다가 에이, 내가 만들어보자 했던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나인트리는 시작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꾸는 꿈이 곧 다른 사람의 꿈일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일=돈” 아닌 “꿈=돈"인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 IT업은 사람의 들고 나감이 유독 심합니다. 기업의 노하우를 아무리 스토리지에 정리해서 넣어둔다 한들 사람에게 쌓인 노하우만 못합니다. 나인트리의 평균 근속 연수는 짧게는 3년 이상, 길게는 12년에 달합니다. 서로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저희 자랑입니다.
함께 할 사람을 구하는 과정부터 심사숙고하고, 함께 하기로 한 이후 실제 업무까지 충분한 학습과 프로세스를 통해 개인과, 회사 모두의 노하우로 만들고 있습니다. 쉽진 않지만, 개인의 자유로움과 회사를 통해 이루고 싶은 가치를 아울러 결국 서로 같이 커가는 회사입니다.
나인트리 전체를 이루는 나름의 철학인 “사람 중심”은 외부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주요 고객과의 관계는 대부분 5년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 초기의 고객들과는 10여 년에 가까운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좋다라는 맞장구 없이, 서로 같이 만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